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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군위군-청목영농조합, 영주시 하계조사료(옥수수) 생산 선진농가 견학

여태동 기자 입력 2024.06.18 11:22 수정 0000.00.00 00:00

↑↑ 군위군-청목영농조합, 영주시 하계조사료(옥수수) 생산 선진농가 견학
[대민포커스N=여태동기자] 군위군은 6월 13일 군위군 전문조사료생산 영농조합인 청목영농조합(대표 도형우)과 군위군 축산악취저감T/F팀(팀장 홍광표) 공무원 합동으로 하계조사료(옥수수) 선진농장인 영주시 안심친환경영농조합(대표 김창환)을 찾아 하계 조사료 생산의 애로사항 및 자주식 베일러 등 하계조사료 생산용 농기계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안심친환경영농조합은 2009년 설립되어 올해로 16년차에 접어드는 전문 조사료 생산 영농 조합이다. 김창환 대표는 하계조사료(옥수수) 생산에 관한 노하우와 자주식 베일러 등 하계조사료 생산용 농기계를 직접 운영하면서 느낀 각 기계의 장단점등을 농가의 관점에서 상세히 설명하며 경축순환농업의 활성화 및 양질의 조사료공급을 통한 축산농가의 사료비 절감효과를 위해 조사료 생산확대를 강조했다.

군위군의 청목영농조합은 군위군 의흥면 축산농가 후계경영인들이 주축이 되어 설립한 조사료 전문생산경영체이며, 올해 최초로 하계조사료 생산에 뛰어들어 약16ha 규모의 옥수수 재배단지를 확보했다.

군위군은 청목영농조합과 함께 하계조사료 재배지를 확대하고 하계조사료 생산용 전문 농기계를 도입하는 등의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조사료전문단지 사업’선정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하계조사료(옥수수) 생산 확대는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효과뿐만 아니라 우리의 땅에서 자란 조사료를 가축에 먹이고 발생한 가축분뇨를 퇴액비로 만들어 다시 우리의 땅으로 환원함으로써 자원순환 및 탄소저감에도 기여할 수 있다”라며 “이러한 경축순환농업의 활성화가 우리 농·축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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