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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창녕군 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2024년 ‘신나는 예술여행’ 공연 공모사업 운영

정희철 기자 입력 2024.06.17 10:54 수정 0000.00.00 00:00

토크 형식으로 여러 전통 악기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

↑↑  ‘신나는 예술여행’ 찾아가는 토크콘서트 Utopia‘ 공연 모습
[경남_대민포커스N=정희철기자]창녕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4일, ‘신나는 예술여행’ 전통예술부문 공연 공모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신나는 예술여행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대상으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사라져가고 있는 ‘거문고 병창’의 명맥을 유지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힐금’ 문화예술단체가 진행한 이번 공연은 ‘찾아가는 토크콘서트 UTOPIA’라는 부제로 연극과 음악연주를 병행, 토크 방식으로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퓨전식 맞춤형 공연으로 진행됐다.

이날 공연에서는 여러 가지 전통악기를 선보여 청소년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토크 형식으로 악기별 차이점에 관해 설명해줘 공연에 대한 청소년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공연을 관람한 한 청소년은 “전문 공연팀의 공연을 가까이서 관람해 신기했고, 공연 중 말을 걸어주고 궁금한 사항을 바로 대답해 주는 전문 무대공연은 처음이라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재규 관장은 “평소 퓨전식 공연 관람의 기회가 부족했던 청소년들에게 전통예술에 대한 즐거움을 선물할 수 있어 좋았다”라며, “앞으로도 여러 공모사업을 신청해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프로그램이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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