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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자연보호수성구협의회, 환경의 날 기념해 수생태계 보전 행사 진행

정희철 기자 입력 2024.06.16 13:45 수정 0000.00.00 00:00

↑↑ 자연보호수성구협의회 회원들이 욱수천에 미꾸라지를 방사하는 모습
[대구광역시=정희철기자]자연보호수성구협의회는 지난 14일 환경의 날을 기념해 대구 수성구 망월지와 욱수천에서 수생태계 보전을 위한 EM흙공 던지기 및 미꾸라지 방사 행사를 진행했다.

전국 최대 두꺼비 산란지인 망월지의 수질 정화를 위해 자연보호협의회 회원과 수성구청 직원이 함께 EM흙공을 던졌다.

유용한 미생물군 발효액과 황토를 반죽해 만든 EM흙공은 악취를 제거하고 물을 정화하는 효과가 있다.

또, 욱수천에서는 모기 등 해충 퇴치와 수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토종생물 미꾸라지를 방사했다.

황영희 자연보호수성구협의회 회장은 “지역 하천, 저수지의 수생태계 보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매년 꾸준히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해 수성구가 대표적인 환경친화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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