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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롭티미스트 달구벌클럽(회장 이현숙)은 지난 13일 수성구청을 방문해 평소 자립심이 강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여성 자립준비청년 2명에게 각각 200만원씩, 총 4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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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정희철기자]소롭티미스트 달구벌클럽은 지난 13일 수성구청을 방문해 평소 자립심이 강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여성 자립준비청년 2명에게 각각 200만원씩, 총 4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아울러, 달구벌클럽 회원들은 간담회를 통해 어려운 환경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미래를 준비하는 자립준비청년을 격려했다. 이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사회 선배로서의 경험과 지식을 알려주는 일대일 멘토가 돼 인연을 이어 나가기로 약속했다.
라틴어 Soror와 Optima의 합성어로 ‘최상의 여성’을 뜻하는 소롭티미스트(Soroptimist)는 현재 120개국에서 6만 6천여 회원이 활동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여성 봉사단체이다.
달구벌클럽은 국내 소롭티미스트 43개 클럽 가운데 하나로 평소 여성의 권익을 보호하고, 꿈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자립 의지가 높은 수성구 보호대상 아동과 자립준비청년에게 관심을 갖고 2022년부터 지금까지 총 9명에게 2,520만원을 후원했다.
이현숙 달구벌클럽 회장은 “사회에 진출하는 자립준비청년의 꿈과 희망을 위한 장학금을 지원하고, 이들이 독립적인 여성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지역 청년을 위해 봉사와 후원을 실천한 소롭티미스트 달구벌클럽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수성구도 사회에 진출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성장-사회공헌’이라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