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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구경진대회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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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정희철기자]대구광역시는 지난 6월 14일 시청 산격청사에서 구·군 토지정보업무 담당 공무원이 참가하는 ‘토지정보업무 연구경진대회’를 개최했다.
토지정보업무는 지적관리, 부동산거래, 개별공시지가 및 주소 정보 등의 분야로 시민의 일상생활과 아주 밀접하고 다양하다.
‘토지정보업무 연구경진대회’는 대구광역시 9개 구·군의 토지정보업무 실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이 현장 업무추진 사례 발표를 통해 효율적 업무처리 방안 등의 연구 풍토를 조성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연구경진대회에서는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한 지적기준점 관리, 수치지역 세계측지계 변환에 따른 효율적 관리방안, 3차원 MMS 기반 입체지적시스템 구축에 관한 연구 및 빅데이터를 활용한 개별공시지가 업무 개선방안 등 다양한 분야를 심도 있게 다뤘다.
특히 서구청 양원모 주무관이 발표한 ‘지상 LiDAR 측량 기반 지적업무 활용방안에 관한 연구’ 과제는 LiDAR 측량 기술을 기반으로 지적재조사 및 공유재산 실태조사 등 각종 지적업무 활용에 관한 내용으로,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을 받게 됐다.
허주영 대구광역시 도시주택국장은 “현업에 종사하는 담당 공무원들이 바쁜 가운데에도 불구하고 좋은 연구과제를 제출했다”며, “앞으로도 토지정보업무와 관련한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의 연구를 통해 지적업무 발전과 부동산 등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데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