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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대학교 밀양캠퍼스 테니스 학생동아리‘스윗스팟’(회장 김주영)은 14일 삼랑진지역아동센터를 찾아 동아리 수익금과 스포츠용품을 기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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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_대민포커스N=정희철기자]부산대학교 밀양캠퍼스 테니스 학생동아리‘스윗스팟’은 14일 삼랑진지역아동센터를 찾아 동아리 수익금과 스포츠용품을 기부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스윗스팟’동아리 회원 11명이 지난달 23일부터 4일간 영남루 일원에서 열린 제66회 밀양아리랑대축제 행사에 참여해‘미니 테니스 게임’프로그램을 운영한 수익금 전액이다. 전달된 기부금과 물품은 지역아동센터 아동 20명의 돌봄과 복지증진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유경 삼랑진지역아동센터장은“학생들이 구슬땀 흘려 마련한 수익금으로 따뜻한 기부를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전달받은 기부금은 시설 내 아동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할 것”이라고 감사했다.
김주영(부산대 생명환경화학과 4학년) 동아리 회장은“축제 기간에 테니스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시민들이 즐거워하고 성취감을 얻는 모습에 큰 의미를 느꼈고, 작지만 의미 있는 수익금을 밀양의 돌봄 공백 아동들에게 기부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밀양시와 부산대학교는 지난 2015년부터 상호 협력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한‘오작교프로젝트’사업을 시작해 2024년 현재 총 24건의 협력과제를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