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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합천군 가야면, 농촌일손돕기 추진

정희철 기자 입력 2024.06.13 13:49 수정 0000.00.00 00:00

↑↑ 합천군 가야면, 농촌일손돕기 추진
[경남_대민포커스N=정희철기자]합천군 가야면은 13일 농촌인구 고령화에 따른 농촌인력 부족 문제 해소에 동참하고자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했다.

이날 면사무소 직원 및 군부대, 마을이장, 민간단체 등 40여명이 참여해 가야면 매안리와 대전리의 농가를 찾아 기계화가 어려운 양파 수확에 힘을 모았다.

농가는 “인력부족과 인건비 상승, 자연재난 등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 등 어려움을 겪고 있던 차에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셔서 농번기 바쁜 일정에 숨통이 트였다”며 “올해는 기후에 따른 양파 생육불량으로 농작물 재해를 입어 시름이 더욱 깊었으나 도와준 덕분에 오늘 수확을 잘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화종영 가야면장은 “오늘 하루 양파 수확을 도우면서 어려운 농촌 실정에 공감하며 고민을 함께 나누는 자리였다. 사회가 노령화됨에 따라 농번기 인력이 매우 부족한 실정이나 정부차원에서도 전방위적 지원계계를 매년 점차적으로 마련해가고 있는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잘 듣고 농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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