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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청소년 안전체험관 활성화를 위해 대구교통공사-대구교육낙동강수련원 손잡다!

정희철 기자 입력 2024.06.13 14:14 수정 0000.00.00 00:00

‘지하철 안전체험관’ 내 안내표지판, 비상시 매뉴얼 등 안전교육 자료 제공

↑↑ 업무협약식 사진
[대구광역시=정희철기자]대구교통공사는 지난 11일 대구교육낙동강수련원과 ‘청소년 안전체험관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구교육낙동강수련원은 2014년에 개원해 대구지역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연간 2만명 정도 방문하여 지하철 안전체험, 항공 안전체험, 지진 안전체험 등을 경험 할 수 있는 대구교육청 직속기관이다.

특히 ‘지하철 안전체험관’은 도시철도 2호선 전동차 객실 내부와 유사하게 조성되어 있으며, 학생들이 자주 이용하는 도시철도에 관한 안전수칙⋅비상시 대처 요령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공사는 지난해 4월부터 대구교육낙동강수련원에 지하철 안전체험관 조성에 대한 자문 및 교육자료 등을 제공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긴밀한 상호협력으로 대구 청소년들의 안전의식 향상과 도시철도 안전 이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지하철 안전체험관 운영에 필요한 안내 표지판, 자동방송 음원, 비상시 매뉴얼 등 자료를 제공해 많은 청소년들이 실질적인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협조하고, 청소년들의 교육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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