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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교육박물관, 2024 유물상상화 그리기 공모전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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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정희철기자]대구교육박물관은 2024 유물상상화 그리기 공모전을 개최하고, 오는 6월 27일까지 온라인 참가 신청 및 그림 작품을 접수한다.
‘유물 상상화 그리기 공모전’은 대구교육박물관에서 선정한 소장 유물 사진을 활용하여 유물이 품고 있을 이야기를 상상하여 그려보는 그림대회이다.
참가 대상은 대구 관내 초등학교 1학년에서 6학년 학생 500명으로, 예년보다 200명의 인원을 더 추가하여 어린이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공모전 참가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대구교육박물관 누리집에서 참가 신청을 한 후, 그림을 그려서 6월 27일까지 대구교육박물관으로 우편 또는 직접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그림은 반드시 박물관 누리집에 탑재된 소장품 사진 목록(15종)을 다운로드 받아 출력한 후, 사진을 도화지에 오려 붙이고 그 유물 사진과 이어지는 자기만의 이야기를 상상화로 그려서 작품을 완성해야 한다. 그림의 형식과 재료에는 제한이 없으며, 수채화, 포스터, 만화, 물감, 크레파스, 색연필, 마카 등을 자유롭게 선택하여 각자의 상상력이 돋보일 수 있도록 그리면 된다.
공모전 결과는 7월 3일(수) 오후 2시에 대구교육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대상 1명(대구교육감상), 금상 2명(대구교육박물관장상) 등 총 50명에게 시상한다.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대구교육박물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교육학예부로 문의하면 된다.
홍진근 관장은 “유물 상상화 그리기 공모전은 정형화된 그림 실력보다는 틀에 갇히지 않은 어린이들의 기발한 아이디어와 상상력에 중점을 두고 있다.”라며, “그동안 참가를 희망하는 어린이가 많아서 올해는 참가 인원을 대폭 확대하여 운영하니, 재미있는 작품도 더 많이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