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사회

안강읍 중앙로 가로지른 폐철도교 해체되다… 경주시, 안강중앙로 확장 추진

권용근 기자 입력 2022.08.24 14:33 수정 0000.00.00 00:00

권익위 조정에 따라 국가철도공단, 22일 폐철도교 해체

↑↑ 경주시 안강 중앙로의 폐철도교 해체 모습
[대민포커스N=권용근기자]경주 안강 중앙로를 가로지른 폐철도교가 철거됐다.

안강읍의 관문에 있는 해당 철도교는 1919년 1월 14일 개통된 동해남부선 일부다.

지난해 12월 폐선으로 그동안 지역 발전에 걸림돌이 됐다.

경주시는 지난 6월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정으로 철도공단 영남본부와 폐철도교 철거와 도로확장 시 편입되는 폐철도 부지사용 등에 합의했다.

이 합의에 따라 국가철도공단은 22일 안강 중앙로의 폐철도교 해체를 완료했다.

이에 경주시는 내년까지 해당구간 도로를 확장해 교통체증을 해소할 계획이다.

예병원 경주시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은 “안강읍 관문을 가로지른 폐철도교가 철거로 거침없는 안강읍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대민포커스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