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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군, 성주향교 인성사랑으로 문화유산 교육 실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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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민포커스N=정희철기자]성주군은 조선시대 국립 지방 교육기관인 성주향교에서 6월 12일부터 13일까지 60여 명의 유치원생들과 함께 문화유산활용사업으로`성주향교 인성사랑유치원`을 추진했다.
행사에 참가한 60여 명의 유치원생들은 알록달록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성주향교 소개와 교유례 체험을 했다.
또한 유치원생들은 다도체험을 통해 우리 전통 방식의 차 예절을 배웠으며 사라져 가는 전통예절을 실제 참여함으로써 큰 관심과 흥미를 얻었다.
더불어 환경오염으로 병들어 가는 지구를 보호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가족사랑&지구사랑 실천 친환경 화분 만들기’를 통해 유치원생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려주며 행사가 마무리 됐다.
행사에 참여한 유치원 교사 김모씨는 “노래와 율동을 함께하여 유치원생들이 흥미롭게 예절교육을 받을 수 있었고, 다도 및 다식 체험을 통해 우리 조상의 옛 예절을 익히며 동시에 정서적으로 안정된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뜻깊었다.
성주에서 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이 있으면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향교문화유산을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에게 소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고 또한 사라져 가는 역사적인 가치와 의미를 심어줄 수 있어 감회가 새롭고 앞으로도 향교의 가치를 더 빛나게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성주를 살아 있는 역사 교육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