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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울릉군, 괭이갈매기 찻길사고 예방 캠페인 실시

김규화 기자 입력 2024.06.12 15:01 수정 0000.00.00 00:00

울릉도ㆍ독도 괭이갈매기를 지켜라, 4월~8월 번식기간 서행운전 동참

↑↑ 울릉군, 괭이갈매기 찻길사고 예방 캠페인
[대민포커스N=김규화기자]울릉군은 6월 12일 본격적인 괭이갈매기의 번식기에 맞추어 찻길 사고 예방을 위하여 유관단체와 함께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울릉군새마을지회, 울릉군자연보호협의회, 울릉도ㆍ독도 국가지질공원해설사협회 회원 등 50여명이 동참했으며, “괭이갈매기 로드킬 예방을 위한 일주도로 차량 서행운전”, “어미를 잃어버렸거나 다친 어린 괭이갈매기의 구조 및 신고방법”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택시, 관광버스, 렌트업체 등 차량 운전자에게 로드킬 예방 홍보 기념품과 리플렛 배부, 괭이갈매기 보호를 약속받는 서명을 받는 등 4월 부터 8월 번식기간 중 서행운전을 약속받았다.

울릉군은 번식기를 맞이한 괭이갈매기의 주요 서식지인 북면 관음도~섬목구간 일주도로 변에서 로드킬 사고가 자주 발생함에 따라 관음도일대(섬목터널 부터 죽암마을 3.2km구간)를 괭이갈매기 로드킬 예방구간으로 정하고 보호캠페인 실시, 안내표지판 설치, 라디오방송 홍보 등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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