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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대구문화예술진흥원×㈜엑스코, 예술인들의 협업으로‘제15회 대구꽃박람회’ 성료

정희철 기자 입력 2024.06.12 14:27 수정 0000.00.00 00:00

(주)엑스코 파견 예술인과 협업, 박람회 관람객 38,874명(전년대비 3%) 집계

↑↑ 대구문화예술진흥원×㈜엑스코, 예술인들의 협업으로‘제15회 대구꽃박람회’ 성료
[대구광역시=정희철기자]`2024 예술인파견지원사업-예술로 대구`선정기관인 ㈜엑스코에서 개최한 ‘제15회 대구꽃박람회’가 파견 예술인들의 협업이 빛을 발하며 축제가 성료했다.

올해 예술로 대구 선정기관인 ㈜엑스코에서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꽃, 365(Flower, 365)’를 주제로 ‘제15회 대구꽃박람회’를 개최했다. 대한민국 최대 실내 플라워쇼의 명성답게 총 38,874명(전년 대비 3% 증가)의 관람객이 전시장을 찾았다.

축제 4일 간 ㈜엑스코에 파견된 예술인(정세용(리더/시각예술), 안정수(음악), 전효영(마술), 신동인(시각예술), 송유식(음악))과 특별 출연자(정태영ㆍ신주연(음악))들은 전시장 메인 공연장인 블루밍 공연장에서 박람회 주제와 맞는 문화예술 공연을 펼쳤다. 예술인들이 선보인 마술, 클래식(첼로, 피아노), 인디밴드, 대중음악 공연이 다채로운 화훼작품과 어우러지며 관람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엑스코와 ‘예술로 대구’ 예술인들의 협업은 10월 말일까지 지속된다. 전시장 내·외부 유휴공간에도 다양한 예술 콜라보가 진행될 예정이어서 엑스코를 찾는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더욱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박순태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장은 “엑스코가 예술로 대구 사업을 통해 전시 주최자, 참가자뿐만 아니라 시민과 방문객 모두를 위해 다양한 부대사업을 운영하며 미래가치를 선도하는 지역 대표 전시컨벤션센터이자 문화예술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 기대된다”며, “대구문화예술진흥원도 지역 예술인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예술적 가치가 다양한 공간들을 풍성하게 채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에 앞장설 것이다”고 말했다.

본 사업과 관련한 예술협업 활동 프로젝트는 대구예술인지원센터홈페이지와 온라인 플랫폼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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