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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의 눈으로 새롭게 발견하는 대구! 대구경북 글로벌 관광 서포터즈 본격 모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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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정희철기자]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국내에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6월 23일까지 대구경북 글로벌 관광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대구시와 문예진흥원은 본격적인 외국인 관광객 유치 및 대구관광 이미지 확산을 위해 공항 환대 포토존 이벤트, 대만 미디어 채널 활동 지원, 일본인 관광객 대상 대구막창 캠페인 등 각 국가를 타깃팅(targeting) 한 관광콘텐츠를 모색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홍보를 추진해오고 있다.
이와 더불어 일반 외국인들의 눈으로 새로운 대구관광을 발굴하고, 대구 주요 관광 타깃(target) 국가의 잠재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효과적 콘텐츠 확산을 위해 대구경북 글로벌 관광 서포터즈를 운영한다.
서포터즈 모집은 6월 7일부터 오는 6월 23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된다. 지원 자격은 18세 이상 국내 거주 외국인으로 향후 6개월 동안 대구관광 소식을 지속적으로 취재할 수 있고, 콘텐츠 제작 및 확산 능력을 보유한 자를 선발한다. 또한 대구 관광의 주요 타깃 국가인 대만, 일본, 태국, 베트남 등 국가별로 서포터즈를 모집해, 보다 다변화된 관광 콘텐츠를 제작 및 확산시킬 계획이다.
이번 대구경북 글로벌 관광 서포터즈는 단순한 대구 관광지 방문과 사진 공유에 그치지 않고 교통정보, 여행비용 등 양질의 정보를 전달하고 생활 체험형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한층 더 깊은 관광 콘텐츠를 제작해 외국인 관광객의 대구 방문 시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선발된 서포터즈들은 활동 간 월별 3회 이상 대구관광과 관련된 축제나 소식을 직접 취재하고, 1회 이상 현지살이 콘텐츠 제작해야 하며 1회 이상 자국 유력 여행 플랫폼 내 대구관광 후기를 작성해야 한다.
또한 5개월 동안의 서포터즈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자국의 관광과 비교분석 및 외국인 관광객 모객을 위한 케이스 스터디 1회를 실시하는 등 활동 기간 중 서포터즈 한 명당 총 26개 이상의 양질의 관광 콘텐츠를 발굴해야 한다.
문예진흥원은 상기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며, 관광 콘텐츠 제작 및 마케팅 교육과 대구치맥페스티벌과 같은 지역 주요 축제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강성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장은 “엔데믹 이후 전 세계적으로 해외여행 수요가 회복됨에 따라 대구관광도 본격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선발될 대구경북 글로벌 관광 서포터즈들이 대구관광의 홍보대사로서 충분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여러 국적의 서포터즈들이 국가별 맞춤 콘텐츠를 제작하고 확산하여, 현지 외국인들이 ‘대구’를 대한민국의 주요 관광지로 인식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