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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대구신용보증재단-광주신용보증재단, 달빛 금융지원 MOU 협약으로 소상공인 성장지원 박차

정희철 기자 입력 2024.06.12 14:24 수정 0000.00.00 00:00

대구·광주신보, 영·호남 초광역권 경제 활성화와 중소기업·소상공인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대구신용보증재단-광주신용보증재단, 달빛 금융지원 MOU 협약으로 소상공인 성장지원 박차
[대구광역시=정희철기자]대구신용보증재단은 6월 11일 광주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 금융지원 강화 및 영·호남 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초광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달빛 금융지원 동맹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달구벌 대구와 빛고을 광주 간의 교류사업인 ‘달빛동맹’을 공공금융 분야에서 협력하고,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강화를 통해 초광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재단은 하반기 중 ‘달빛동맹 특별보증(가칭)’을 공동 개발 및 출시하여 대구-광주지역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견인하고, 향후 지속적으로 양 재단 임직원들의 활발한 인적·문화 교류 및 사회공헌활동 등을 통해 지역 화합과 ESG 실천을 확산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이날 협약식 후에는 대구신보 박진우 이사장, 광주신보 김귀남 이사장을 비롯한 두 재단 주요 관계자들이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광주 역사의 아픔을 함께 하고, 숭고한 희생자들에 대한 경례와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박진우 대구신보 이사장은 “달빛동맹 강화를 위한 공공금융 분야 최초의 영호남 협력사업으로 그 의미가 크다”며, “협약의 첫걸음으로 은행과 특별 보증상품을 시행하여 대구-광주 지역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초광역경제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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