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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창녕군 창녕읍, 양파재배 농가 찾아 일손돕기 구슬땀

정희철 기자 입력 2024.06.12 10:12 수정 0000.00.00 00:00

공무원 20여 명이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양파 수확 작업 도와

↑↑ 창녕읍의 양파수확 일손 돕기 모습
[경남_대민포커스N=정희철기자]창녕군 창녕읍은 지난 11일, 관내 어도마을 일원에서 영농철을 맞아 노동력 확보가 어려운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지난달 29일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한 이번 일손 돕기에는 군청 행정과와 농식품유통과, 창녕읍 소속의 공무원 20여 명이 참여해 아침부터 양파 수확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올해는 겨울 장마를 비롯한 일조량 부족 등 이상기후 영향과 매년 반복되는 농번기 인력 부족, 인건비 상승 등으로 인해 재배 농가들이 어려운 상황이라 일손 돕기에 참여한 공무원들은 양파 수확 작업에 더욱 정성을 쏟았다.

어도마을 강치구 이장은 “양파와 마늘 수확으로 한창 바쁜 시기에 군청과 창녕읍의 공무원들이 우리 마을에 찾아와 내 일처럼 일손을 보태줘 너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성봉준 읍장은 ˝농촌 고령화 등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영농철 농촌일손 돕기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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