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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성군, 제1호 청년창업 결혼커플 탄생

여태동 기자 입력 2024.06.12 09:43 수정 0000.00.00 00:00

↑↑ 의성군, 제1호 청년창업 결혼커플 탄생
[대민포커스N=여태동기자]의성군은 지역에 정착한 청년예술가 김현주 작가가 지난 1일 단촌면에 위치한 고운마을에서 결혼식을 올렸다고 전했다.

김현주 작가는 2021년 의성군에서 추진한 청년예술가 대상 지역 살아보기 프로그램인 `예술가 일촌맺기`에 참여하며 의성군과 인연을 맺었고 같은 해, 창업 지원사업인`청년시범마을 일자리사업`에 선정되어 옛 목욕탕을 복합문화공간인“안계미술관”으로 리모델링해 현재까지 운영중이다.

배우자인 한승훈 작가 역시 2021년 `예술가 일촌맺기`에 참여했으며 2023년 안계미술관에서 개인전을 개최하는 등 지역과 지속적인 연을 맺어왔다.

이날 결혼식에는 지역에 정착한 청년창업가들이 총출동해 결혼사진 촬영, 현장 영상촬영, 하객 식사 준비 등을 함께 준비하여 의성군이 그간 추진한 청년유입 사업의 성과를 한눈에 체감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며 김현주 작가가 의성군에서 인연을 맺고 정을 나눈 지역 주민 수십 명과 현재 거주중인 고운마을 거주 주민, 김주수 의성군수를 비롯한 의성군 관계자도 다수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의성군은 청년유입 및 지역정착을 위한 지역맞춤형 청년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왔으며 저출산 극복을 위해 신혼부부 대상 결혼장려금 지원 및 주거비용 지원 등 각종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청년이 살기 좋은 의성군이 되기 위한 노력과 고민이 어느덧 결실을 맺고 있음에 감회가 새롭고 앞으로도 의성군이 청년들의 사랑이 익어가는 청년친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청년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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