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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밀양시 하남읍, 명례생태공원에 메밀밭 쉼터 운영... 주민들 ‘호응’

정희철 기자 입력 2024.06.10 11:47 수정 0000.00.00 00:00

메밀꽃 관광객에게 시원한 휴식처 제공

↑↑ 메밀밭 포토존 나무 아래에서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경남_대민포커스N=정희철기자]밀양시 하남읍은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명례생태공원 입구에 메밀밭 쉼터라는 이름으로 그늘막과 테이블, 의자 등을 설치해 관광객들에게 시원한 휴식 공간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명례생태공원은 해마다 이맘때쯤 6만6천여 평의 드넓은 낙동강변에 소금을 뿌려놓은 듯 새하얀 메밀꽃으로 장관을 이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으나, 마땅히 쉴만한 그늘이 없어 잠시나마 시원하게 쉴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메밀밭 쉼터를 운영하게 됐다.

지난 주말 관광객들은 파란 하늘과 노란 금계국, 새하얀 메밀꽃이 빚어낸 자연의 아름다움에 흠뻑 취하고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메밀밭 쉼터에서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아울러 메밀밭 쉼터에서 소원종이 달기 및 ‘하남읍에 대해 알아보아요’ 이벤트도 진행해 관광객들이 휴식하면서 소박한 재미도 함께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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