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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시, 자율형 공립고 2.0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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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민포커스N=여태동기자]안동시는 6월 5일 안동여자고등학교, 안동고등학교, 국립안동대학교와 함께 자율형 공립고 2.0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공립고인 안동여자고등학교와 안동고등학교에서는 안동시의 행정 및 재정지원과 대학교의 교수 자원, 대학생 멘토링 등을 지원받게 된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지역 내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지자체-대학교-고교 연계형 교육 기반을 조성하고 상호 협력해 지역 내 공교육 발전 모델을 확립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교육부 공모를 통해 자공고 2.0 학교로 선정되면 학교당 5년간 교육부 5억 원, 경상북도교육청 5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이에 안동시는 교육발전특구 지원금을 추가 지원하고 지역 공립고의 성공적 추진과 교육 혁신을 지원할 예정이다.
안동여자고등학교는 ▲AI융합 플랫폼형 고교연계 교육 ▲지역연계형 고교학점제 운영 ▲K-ACT 인재 양성 등을 골자로 하는 사업계획을 교육부에 제출해 지난 2월 자공고 2.0으로 선정됐다.
안동고등학교는 ▲바이오제약·IoT·데이터베이스·여행지리 교육과정 지원 ▲R&E활동 지원 ▲AI 융합 교육 ▲지역기업 학생 인턴십 및 학생 창업단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기획해 이달 중 자공고 2.0 사업에 공모할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올해 2월에 선정된 교육발전특구과 자공고 2.0사업을 연계 추진하면 우수한 지역인재를 육성할 수 있고, 수도권과 지방의 교육격차를 완화함으로써 지방소멸을 막을 해법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