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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봉화교육지원청, 내 마음 속에 독도가 ON-AIR 되고 있다!

여태동 기자 입력 2024.06.04 14:22 수정 0000.00.00 00:00

봉화교육지원청, 초‧중학생 울릉도‧독도 체험탐방단 운영

↑↑ 봉화교육지원청, 내 마음 속에 독도가 ON-AIR 되고 있다!
[대민포커스N=여태동기자]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2024년 6월 3일부터 5일까지 2박 3일간 초‧중학생 22명과 인솔 교직원 7명으로 탐방단을 구성하여 2024학년도 울릉도‧독도 체험 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 탐방은‘내 마음 속에 독도가 ON-AIR되고 있다!’를 주제로 첫째 날은 울릉도‧독도 해양기지 김윤배 박사님의‘울릉도‧독도 해양생태와 해양영토 가치’를 주제로 강의를 들은 후 생태관을 탐방하고, 둘째 날은 민족의 섬 독도에서 독도수호 결의문 및 우리의 다짐을 낭독하고 독도경비대에 위문품과 손편지를 전달했다.

마지막 날은 케이블카를 타고 독도 전망대에서 독도를 찾아보고 독도박물관에 들러 역사, 문화를 간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체험 탐방 활동의 내실화를 위해 사이버 독도 교실을 고급 단계까지 이수하고 독도동아리 및 수호 활동에 적극적인 학생들 위주로 선발했으며, 체험 탐방을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학생 및 인솔단 모두 철저히 준비했다.

체험 탐방에 참여한 6학년 OOO학생은 “교과서에서만 보고 듣던 울릉도와 독도의 멋진 풍경들을 직접 볼 수 있어서 참 좋았다.”라고 말하며 “학교에 돌아가서도 독도의 중요성을 잊지 않고 꾸준히 독도에 대해 공부해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권혜자 교육장은 이번 울릉도‧독도 체험학습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끼며 배우는 경험을 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며 “삼일간의 일정 동안 교과서나 강의로는 전달하기 어려웠던 지식과 경험을 실제로 체험함으로써 울릉도와 독도의 역사적인 중요성에 대해 느끼며 민족의식과 애국정신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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