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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주화폐 선불카드 발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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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민포커스N=신종원기자]상주시는 상주시 마스코트 캐릭터를 디자인으로 한 상주화폐 선불카드를 첫 발행했다. 부정유통에 취약한 지류상품권의 발행을 정부 지침에 따라 축소·폐지하고 편의성과 투명성이 높은 카드형 확대 운영을 위한 취지이다.
종전에 농민수당 지류형을 지급받은 대상자는 올해부터 지류형 대신 선불카드로 지급될 예정이며 내년엔 모든 정책수당(전입지원금, 결혼장려금 등)으로 확대 지급될 예정이다.
선불카드는 통장개설을 해야 사용할 수 있는 상주화폐 카드형과 달리 통장개설 없이 카드형으로 사용 가능하고 부정유통 감소, 지류형 발행 예산 절감, 이벤트성 상금(축제 상금, 재난지원금)지급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올해 안으로 기명화 시스템 작업을 통해 기존 상주화폐 카드형 사용자들도 선불카드형으로 연동하여 충전·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며 기명화 시스템이 시작되면 상주화폐 지류형은 점차 발급 중단 될 예정이다.
지류형의 주 고객층인 고령층을 위해 잔액확인 서비스도 개발됐다. 상주화폐 고객센터로 ARS 또는 상담원 연결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화폐 선불카드 발행을 통해 상주화폐가 더 활성화되어 소상공인과 시민들에게 실직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