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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염대비 건강수칙 안내 홍보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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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민포커스N=여태동기자]영주시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가동한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열사병, 열탈진이 대표적이다.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방치 시에는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
이번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에는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 2개소(영주적십자병원, 영주기독병원)가 참여한다.
이들 기관은 응급실에 내원하는 온열질환자를 파악하고 현황정보를 시 보건소에 제공한다.
감시체계 운영기간 동안 수집한 일일 현황은 질병관리청 누리집을 통해 매일 제공될 예정이다.
지난해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로 집계된 전국의 온열질환자는 2818명으로 이 가운데 경북에서는 255명, 영주에서는 6명으로 확인됐다.
김문수 보건소장은 “올여름 강력한 폭염이 예상되는 만큼, 응급의료기관과 협력해 온열질환자 발생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정보를 신속히 공유해 시민들의 건강 피해가 없도록 철저를 기하겠다”며, “시민들께서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낮 12시에서 오후 5시 사이에는 야외 활동이나 작업을 자제하고 서늘한 그늘에서 자주 휴식을 취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