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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청 청사 내 지역작가 미술작품 전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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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민포커스N=신종원기자]문경시는 청사 1층과 2층 벽면과 회의실에 지역 작가들의 미술작품을 전시하여 청사를 작은 미술관으로 탈바꿈했다.
문경시는 24일부터 지역 작가들에게 예술작품 창작 및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청사를 방문한 민원인들이 지역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미술작품을 전시하여 갤러리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벽면에는 서양화, 문인화 등 다양한 소재와 분야로 다채롭고 활력 넘치는 지역 작가들의 작품 20여 점을 전시했으며, 특히 올해에는 도자기, 공예 등 입체 작품을 회의실에 전시하여 보다 수준 높은 전시 공간을 조성했다.
시는 앞으로도 청사 복도 갤러리를 통해 지역 예술인 지원과 다양한 작가들을 소개·발굴하는 장을 마련하고, 딱딱하고 어려운 공공기관 이미지에서 벗어나 시민들과 소통하며 공감하는 친절도시 이미지를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홍진식 미술협회 문경지부장은“지역 작가들은 창작 활동 기회를 제공받고 주민들은 작품을 향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돼 기쁘다.”라며 “수준 높은 예술작품을 1년 365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하고 좋은 작품들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백설매 문화예술과장은“이번 전시로 지역 예술인들에게 다양한 활동 기회가 제공되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정기적으로 새로운 작품을 전시해 편안하고 활력있는 공공기관의 이미지로 나아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