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율곡고, 지구의 날을 맞이하여 채식급식 제공’ |
|
[대민포커스N=편정근기자]율곡고등학교는 2024년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이하여 학생 및 교직원 약 500여 명을 대상으로 페스코 수준의 채식 식단을 제공했다.
4월은 식목일과 지구의 날이 있는 달로 완연한 봄을 맞이하여 학생들에게 채식식단을 제공하며 지구 환경 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학생들에게 교육하기에 아주 적합하다.
지구의 날을 맞이하여 제공한 채식 식단은 따뜻한 메밀국수, 보조 밥, 회오리 감자, 일식 달걀말이, 그린샐러드*키위드레싱, 배추김치, 초코 롤케이크를 제공하여 채식 식단이지만 학생들이 좋아하는 메뉴를 활용하여 학생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계획했다.
2023학년도부터 경북교육청에 전 학교 매월 1회 이상 운영하는 채식급식의 날(채밌데이)은 채식 기준 페스코 단계로 제공하고 있으며, 페스코 단계는 해산물 어패류, 난류, 우유 허용이다.
따라서 이날 율곡고에서 제공한 식단은 채식이지만 학생들이 접하기 쉬우며 성장기 아동들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충분히 제공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
4월 22일 지구의날 채식 식단을 통해 율곡고 교직원과 학생들이 육류, 공장식 축산이 얼마나 지구 환경을 오염시키는지 심각성을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며 채식 식단으로 지구를 위해 일상생활에서 작은 것부터 하나씩 실천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