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문화·교육

김천교육지청 경북과학기술고, 한국전력기술, 창의인재과 손잡고 실무 맞춤형 현장실습 협의체 구성

편정근 기자 입력 2024.04.22 16:18 수정 0000.00.00 00:00

인턴 과정 운영을 위한 3자(학교, 회사, 교육청) 협의체 구성

↑↑ 경북과학기술고, 한국전력기술, 창의인재과 손잡고 실무 맞춤형 현장실습 협의체 구성
[대민포커스N=편정근기자]경북과학기술고는 2024년 4월 19일 한국전력기술과 경북교육청 창의인재과와 함께 실무 맞춤형 현장실습 설계를 통한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의 질 재고 및 다양성 확보를 위하여 현장실습 협의체를 구성했다.

이날 협의체에는 조용진 경상북도 도의회 의원과 한국전력기술의 양원남 인사처장, 장용진 대리 그리고 경북교육청 창의인재과의 박혜옥 장학관, 김규만 장학사, 최순천 장학사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실무형 인턴십 과정 운영 방안 협의, 한국전력기술 자회사인 우수 기업체로의 취업 전환 방안, 선취업 후학습 지원 방안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경북과학기술고는 한국전력기술과의 인턴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2D, 3D 설계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황창기 교장은“지방 인재 경쟁력 재고가 절실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여 이번 협의체 구성이 지역 우수 인재 부족의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시금석이 되기를 바란다”며, “양 기관의 협력을 바탕으로 특성화고가 지역 기술・기능 인재 양성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조용진 도의회 의원은“산학협력 체계 구축을 통한 청년 고용 증대 및 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 동참해 준 한국전력기술에 감사드린다”며 “김천시의 우수 지역 인재 양성 및 지역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양원남 한국전력기술 인사처장은“공기업의 역할 중 하나는 지역과의 상생협력이며 그 출발점이 교육기관이어야 한다”며 “경북과학기술고 학생들이 인턴 과정을 통해 전문인력으로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혜옥 창의인재과 장학관은 “한국전력기술이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직무 체험 기회 부여를 통한 지역 인재의 육성으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해 주는 데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직업교육의 발전을 위해 경상북도 교육청 창의인재과에서도 물심양면으로 최대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대민포커스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