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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18회 삼도 월남전참전자회 호국안보결의대회 김천시서 개최

편정근 기자 입력 2024.04.18 14:51 수정 0000.00.00 00:00

삼도(김천·영동·무주) 전우들이 김천에서 만나다

↑↑ 제18회 삼도 월남전참전자회 호국안보결의대회 김천시서 개최
[대민포커스N=편정근기자]월남전참전자회 김천시지회는 4월 18일 오전 11시에 베트남참전기념비(신음동 조각공원 내) 앞에서 제18회 삼도(김천·영동·무주) 대한민국 월남전참전자회 호국안보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성구 김천시 부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김천시 보훈단체장, 영동, 무주 월남전참전자회 전우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표창 수여, 경과보고, 대회사, 축사, 결의문 낭독, 참전 전우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확고한 국가관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지역발전에 헌신한 공로로 김천시지회 이우종 회원, 무주군지회 유갑용 회원, 영동군지회 손진용 회원에게 대한민국 월남전참전자회 이화종 회장의 표창장이 수여됐다.

홍성구 김천시 부시장은 “대한민국이 오늘날 세계가 부러워하는 10위권의 경제 대국으로 번영을 이루고 국가 발전을 할 수 있었던 것은 회원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김천시는 베트남참전기념비를 시민과 더 가까운 조각공원으로 이전하고, 보훈 예우 수당을 인상했으며, 앞으로도, 참전용사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예우와 지원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2005년부터 무주군 삼도봉 정상에서 시작하여 올해로 18회를 맞이했으며 월남전참전용사의 용맹함과 기개를 드높이고 전사한 동료의 넋을 기리며 회원 간 우애를 다지는 행사로 삼도 시군에서 윤번제로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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