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민포커스N=신종원기자]상주시보건소에서 위탁 운영하는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4월 3일 10시, 중장년층 스트레스 해소 및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어반스케치’ 프로그램 개강식을 가졌다.
‘어반스케치’란 여행지의 현장에서, 카페에서 또는 일상의 장소에서 도시를 스케치하는 것으로 중장년층 지역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주 1회 12회기에 걸쳐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신 건강 검진, 추억 공유, 야외수업을 통한 스케치, 일상 이야기를 통한 정서적 지원, 작품전시회 등으로 구성하여, 신체적·생물학적 노화가 시작되고 대인관계 및 사회경제적 지위 등의 다양한 변화를 경험하는 중장년기에 이런 변화로 인해 겪을 수 있는 스트레스 해소 방법은 물론 올바른 정신 건강 정보도 함께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주원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생애주기의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밝고 건강한 상주시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