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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시청 배드민턴단, 협회장기 종별대회에서 맹활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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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민포커스N=편정근기자]김천시청 배드민턴단은 지난 22일부터 29일까지 8일간 강진군에서 펼쳐진 `2024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전국종별대회`에서 금2, 은1, 동4을 획득하며 여자단식을 제외한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모두 입상하며 이번 대회를 휩쓸었다.
먼저, 남자단식에서는 우승훈(김천시청)선수가 남자단체전을 우승한 김동훈(밀양시청)선수를 맞아 1세트를 19:21로 아쉽게 내준 뒤 2세트에서 듀스를 거듭하며 29:27까지 치열한 승부 끝에 승리를 거두고 3세트에서는 21:6으로 승리하며 2대1 역전승을 거두고 올해 첫 대회를 우승으로 장식했다. 유태빈(김천시청)선수는 4강에서 김동훈(밀양시청) 선수를 만나 0:2 패배를 당하며 아쉽게 3위에 머물렀다.
남자복식에서는‘국가대표 페어’나성승·왕찬(김천시청)조가 진용·최솔규(요넥스)조를 만나 한수 위의 기량을 보여주며 2:0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단체전에서는 김천시청이 포천시청과 정관장을 차례로 꺾으며 올라간 결승전에서 인천국제공항을 만나 세트스코어 1:3으로 패배하며 은메달을 획득했고, 남자단체전에서는 당진시청과 삼성생명 이기며 4강 진출에 성공했으나 요넥스와의 준결승전에서 2:0으로 앞서고 있던 경기를 2:3 역전패하며 아쉽게 동메달 획득에 그쳤다. 여자복식에서는 정경은·박슬(김천시청)조가 이유림·이연우(삼성생명)조를 만나 0:2로 패배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혼합복식에서는 올해 고등학교를 졸업하며 김천시청에 합류한 신예 박범수·박슬조가 선배들을 차례로 꺾으며 4강전에 진출했으나, 신백철·신승찬(수원시청·포천시청)조에 0:2 패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힘든 훈련을 이겨내고 올해 첫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우리시의 위상을 높여준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앞으로도 김천시청의 선수들이 최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