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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시 자산동 악성 민원 비상 대응 모의훈련 진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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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민포커스N=편정근기자]자산동에서는 3월 27일 중앙지구대 경찰관 2명의 협조하에 2024년 상반기 민원실 악성 민원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했다.
최근 들어 행정기관의 적법한 민원 처리에 대해 처리결과에 불만을 품고 지속적·반복적으로 동일 유사한 민원을 제기한다던가 민원 담당 공무원을 상대로 욕설, 폭력, 기물파손 등의 행위를 하면서 직·간접적으로 위법 부당한 사항을 요구하는 악성 민원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자산동은 민원실 비상 대응반을 구축하고 악성 민원에 대비하고자 모의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자산동장을 총괄반장으로 하여 지휘통제반, 초기대응반, 경계반, 대피구호반 4개 조로 나누어 각자의 임무를 분담하여 특이민원 대비훈련과 비상벨 실제 작동 방법 숙지, 휴대용 보호장비(웨어러블 캠)를 이용한 폭언·폭행 민원인의 위법행위에 대한 영상 및 음성을 확보하기 위한 촬영 훈련을 했다.
이신기 자산동장은 “이번 모의훈련은 악성 민원으로 인한 폭언이나 폭행 행위가 발생할 때 공무원들이 특이민원에 대한 응대 지침을 잘 숙지하고, 기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훈련이었고, 앞으로도 공무원과 자산동을 방문한 선량한 다른 민원인들의 안전과 인권이 보호받을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