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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군위군, 감염취약계층에 자가진단키트 배부

권경미 기자 입력 2022.03.14 09:46 수정 0000.00.00 00:00

강한 전파력을 지닌 오미크론 확산세 속 신속 대응 총력

↑↑ 군위군청 전경
[경상북도=권경미기자]군위군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방지를 위하여 감염 취약계층 3,50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3월 말까지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22,000개를 순차적으로 배부한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노인복지시설 이용자, 어린이집 입소 영유아 및 교직원, 장애인주거복지시설 이용자, 기초생활수급자, 임산부 등 감염병 대응이 어려운 취약계층이다.

관내 어린이집 6개소(영유아 1인당 5개, 종사자 1인당 2개) 및 노인복지시설 이용자(1인당 4개)를 대상으로 5,000개를 배부 완료 하였으며 나머지 감염취약계층에 대하여서도 우선 물량확보를 통해 각 사회복지시설, 보건소(임산부) 및 읍‧면사무소를 통해 배부할 예정이다.

군위군은 지난달에도 코로나19 예방 및 선제검사의 목적으로 관내 사회복지시설 35개소 종사자 321명에 대하여 2,360개의 자가진단키트를 배부하였다.

변예지 주민복지실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오미크론의 확산에 따라 자가진단키트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감염취약계층에게 진단키트의 신속한 보급을 통하여 구매 부담 완화에 힘쓰고, 감염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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