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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의회,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를 향한 대구시의 도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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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정희철기자]박종필 의원(비례)은 제307회 임시회에서 `대구광역시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제정안을 대표 발의한다.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자율주행 등 신산업의 발달로 반도체 시장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세계 비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우리나라의 점유율은 3.3%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에 산업통상자원부에서는 올해 2월 `신산업정책 2.0 전략`을 발표하고 반도체산업에서 팹리스와 소부장 등 우리나라가 상대적으로 약한 분야에 투자하여 반도체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대구시도 미래 5대 신산업 중 하나로 반도체를 선정하고 반도체 분야 중 아직 블루오션이라고 할 수 있는 비메모리 반도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인프라 구축, 전문인력양성 및 기업 유치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박종필 의원은 이러한 대구시의 반도체 육성 정책에 발맞추어 반도체산업을 지역 특화산업으로 육성시키고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게 됐다.
이번 조례안은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기본계획 및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 기본계획 수립·시행을 위한 실태조사,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한 기술개발, 기업유치, 인력양성 및 마케팅 등 지원사업, 관련기관, 단체, 연구소, 기업 및 대학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박종필 의원은 “전 세계적으로 경쟁이 치열한 반도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지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기술혁신이 필요하다”라고 지적하며, “지역의 반도체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대구시에서 적극 지원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