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미나 창원시의원 “삼각지공원에서 메모리얼 페스타 행사를” |
|
[경남_대민포커스N=조인호기자]김미나 창원시의원(비례대표)은 5일 제13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마산회원구 양덕동 ‘삼각지공원’ 활성화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특히 삼각지공원 활용 방안으로 호국보훈의 달에 ‘메모리얼 페스타’ 주간 행사를 제안했다.
김 의원은 사실상 거대한 교통섬으로 전락해버린 삼각지공원을 방치해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2004년 2만 1329㎡ 면적으로 조성된 삼각지공원에는 과거 마라톤대회, 주만자치회 발표회, 작은 음악회, 프리마켓 등 행사가 열렸었다.
김 의원은 “크고 작은 다양한 지역행사가 열리고, 산책 등으로 편안함과 풍요로움을 만끽하던 공원이 지금은 어떠한가”라며 “어느 날부터 방치돼 낮에는 썰렁하고, 밤에는 우범지대로 변하더니 지금은 교통섬 역할 밖에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김 의원은 삼각지공원에서 메모리얼 페스타 주간 행사를 진행해 볼 것을 제시했다. 삼각지공원에는 베트남 참전 기념탑과 전시장이 있고, 현충시설로써 탱크도 1대 있다. 김 의원은 앞서 지난 1월 제131회 임시회에서도 5분 발언을 통해 호국보훈 취지로 메모리얼 페스타 신설을 제안한 바 있다.
또한, 인근 주차장의 시스템을 정비해 시민의 공원 접근성도 높여야 한다고 했다.
김 의원은 “베트남 참전 기념탑 등을 재정비해 호군보훈의 달에 행사 진행을 제안한다”며 “불편함이 정비가 된다면 교통섬이 되어버린 삼각지공원이 다시 살아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