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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령면 새마을협의회 `줍깅데이` 캠페인 진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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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민포커스N=편정근기자] 개령면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2월 23일,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월대보름 및 새봄맞이 `줍깅데이` 캠페인을 했다.
`줍깅데이`란 ‘쓰레기 주우며 조깅(jogging) 하기’라는 뜻을 가진 환경정화 캠페인으로, 2020년부터 개령면 새마을협의회가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는 활동이다.
이날 활동은 우리 민족 전통 명절인 정월 대보름과 다가오는 봄을 앞두고, 쓰레기 불법 무단투기로 매해 몸살을 앓고 있는 덕촌 교차로 일원의 환경 정비를 위해 진행됐다.
나채효 개령면 새마을협의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하천 풀숲 사이 묵은 쓰레기까지 치우고 나니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전했으며, “올해는 `줍깅데이` 캠페인을 더욱 집중적으로 진행하여 ‘건강 챙기기’와 ‘지역 환경문제 해소’,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라고 힘찬 포부를 밝혔다.
임동환 개령면장은 “새벽까지 눈이 내린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침 일찍부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주신 개령면 새마을협의회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빛을 발하듯이, 앞으로도 환경보호에 대한 시민 의식 변화를 위해 개령면에서 앞장설 테니, 개령면 새마을협의회에서도 불법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 근절과 지역 환경 보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계속해서 이어가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