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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천시, 정월대보름 산불방지 활동 강화

편정근 기자 입력 2024.02.22 14:32 수정 0000.00.00 00:00

원인별·대상자별 예방에 중점을 둔 산불방지 특별대책 운영

↑↑ 김천시청
[대민포커스N=편정근기자]김천시는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불꽃놀이 등 야외 행사가 개최되고, 불씨 취급행위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 24. ~ 2. 25.(이틀간) 정월대보름 산불방지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여 산불방지대책본부의 직원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비상근무 시간을 탄력적으로 실시하여 긴급 출동 태세를 유지할 계획이다.

또한, 산불 발생 시 초동 진화를 위한 임차 헬기를 전진 배치하여 산불 발생 시 골든타임 내 산불 진화를 완료할 수 있도록 선제적 산불대응태세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특히 산불 발생 원인의 대부분이 산림 연접지 소각 때문에 발생함에 따라 논 밭두렁 및 영농폐기물, 쓰레기 소각행위 등을 철저히 단속하고 무단 소각자에 대한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로 경각심을 고취하고 마을 이장 및 감시원을 통한 마을 방송 실시 등 현장 중심의 홍보 및 계도 활동을 강화한다.

김천시 관계자는“정월대보름 대비 산불 발생 취약지에 감시인력을 집중적으로 배치하는 등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관계기관과 공조 체계를 긴밀히 유지하여 산불 발생 및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총력 대응하겠다.”라며 “불씨 취급 등 민속놀이로 인해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주민분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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