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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상주시,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 확대 모색

신종원 기자 입력 2024.02.20 07:32 수정 0000.00.00 00:00

↑↑ 장애인단체·교통관계자와 간담회 개최
[대민포커스N=신종원기자]상주시는 2월 19일 오후 3시 시각장애인협회상주지회 사무실에서 김세경 상주시의회의원, 장애인단체장 8명, 이명섭 상주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장, 상주여객 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보행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이동권 보장과 교통 불편 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개선대책을 폭넓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기저상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 불편 사항 개선방안,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부름콜) 이용 확대, 버스승강장 편의 및 안내시설 확충 등 다양한 의견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한편 간담회에 참석한 김장환 장애인단체연합회장은 “장애인단체와 여객 업체, 시청 등 교통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대중교통 이용 편익 향상을 위해 고민하고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상주시에서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적극 검토하여 교통약자의 삶의 질 향상과 교통복지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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